광주 동구의 민속

GwangjuDonggu Center

Welcome To GwangjuDonggu Center !

광주동구의 민속

용연당산제

용연당산제

당(當)의 모양은 당산할아버지인 당산나무와 당산할머니인 선돌(높이 186㎝, 폭 4㎝, 둘레 167㎝)로 별신제(別神祭)를 지내는 제단을 삼는다.

음력 정월 나흗날 저녁 10시부터 새벽 3시께 제를 올렸으나 지금은 지내지 않는다.

녹동마을에서도 은행나무를 당산삼았고 소태마을 역시 대명아파트 앞마당에 있는 소나무가 당산이 되었다.
용연리 기우제

동구 지원동 용연마을은 60년대까지도 당산제를 지냈던 비교적 전통이 잘 보전된 마을로서 『매천야록(梅泉野錄)』에 고종 13년 가뭄 때 전라감사 정범조가 기우제를 모셨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

용연의 기우제는 무등산 서석대 수정병풍 샘골 아래 용추(龍湫)계곡에서 지내며 최근 동구문화원에서 발굴하여 광주시 주최 광주민속예술축제에 출전한 바 있다.